“충분한 강도 덮개와 작업통로용 발판 설치해야”

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3분께 인천시 연수구 소재 고가교 방음터널 보수 공사현장 내 터널 지붕판 철거 작업 중 지붕판이 깨지며 6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 작업자가 결국 사망했다.

터널 방음재를 불에 잘 타지 않는 소재로 교체하는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. 당국은 동종재해 방지 조치로 “취약한 지붕재나 채광창에 충분한 강도의 덮개와 폭 30cm 이상 작업통로용 발판 설치 등 추락위험 방지조치를 해야 한다”고 밝혔다.

출처 : 안전신문(https://www.safetynews.co.kr)
정민혁 기자 jmin8997@naver.com